우울, 불안장애, 대인관계, 감정조절,
복합트라우마, 청소년상담
“몸과 무의식을 통해
내 마음속 깊은 상처로 함께 여행하고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함께라면 보다 덜 두렵고,
보다 덜 외로우니까요.”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전공 박사수료
조지아 공대 경영학 석사
상담심리사 2급 (한국상담심리학회)
EMDR WEEK 2 수료 (EMDR KOREA)
감각운동 심리치료(Sensorimotor Psychotherpy)
Level 2 수료
자아상태심리치료 LEVEL 4 수료
(Ego State Therapy Japan)
플로워타임(Floortime) DIR Level 2 (ICDL)
현) 마음언덕심리상담센터 상담심리사
현) 용인대, 인천대 객원심리상담사
상담은 결국에는 치유로 나가는 과정이지만
좋은 치유의 과정일수록 혼란과 고통의 시기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힘든 시간을 의연하게 함께하며
버텨나갈 수 있는 힘이야말로
제가 가장 추구하고 싶은
상담자의 덕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 문제는 참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우선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빨리 통찰해내는 능력이 필요하며
내담자의 문제에 따라 굉장히 다른 접근법을
써야 하는 것이 심리치료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저는 심리적 상처,
즉 트라우마를 다루는 일이 심리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트라우마를 다루는
다양한 방식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수록,
예를 들어 거대한 분노라던가 깊은 불안과
같은 문제들은 사실 깊은 상처, 특히 유아기의
깊은 상처로부터 기원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아기의 깊은 상처를 다루기 위해
궁극적으로는 (어느 경우에는 태내경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몸에 있는 기억들,
그리고 무의식에 있는 상처의 잔재들을
다루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전 상담에서 실망감이 있으셨다면
‘오히려’ 더욱 저와의 만남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이번 주에 심한 가정 내
학대와 학교 폭력을 경험하고
여러 상담을 전전했던 내담자가
저에게 직접 해준 말이 기억에 납니다.
“이렇게 안정된 상태에서 상담을
받아본 적이 처음인 것 같아요.”
모든 내담자와의 인연에서 안정감을
만들 수는 없지만 어느 분에게는 그렇게 느껴진다면
그 보다 더 의미있는 일은 저에게 없을 것 같습니다.